빈대 물렸을 때 증상과 예방

빈대는 주로 야간에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며 피를 빨아먹는 해충으로, 다행히 사람에게 걸리는 질병들은 옮기지는 않지만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크게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최근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과 국내에서 빈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빈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크기는 평균 8mm정도이고, 색은 갈색이지만, 피를 빨아먹으면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빈대는 자기 몸집에 6배까지 몸을 부풀릴 정도로 피를 빨아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집안에서는 침대에서 잘 나오기 때문에 침구류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빈대 출몰 원인과 예방

 

출몰 원인은 해외로 갔다가 다시 들어올 때 빈대가 같이 들어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예방 방법은 간단합니다. 침구류와 옷을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참고로 높은 온도에서 건조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빈대가 집에서 발견됐다면 빈대 전용 살충제를 뿌리고 평소에 위생에 신경 쓰면 해결됩니다. 다만 살충제는 내성이 있다고 하니 최근 검증된 제품이 좋겠습니다.

 

빈대는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죽는다고 하니 스팀청소기 침구류나 의류는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바짝 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많이 보인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업체에서 해충박멸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