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 증상 가을철 야외활동 시 주의하세요

 

쯔쯔가무시는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병이라고도 해요. 털진드기는 주로 들쥐, 멧돼지 등에 기생하고 사람을 물게 되면 피부에 구진이 생기고 발열 같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생겨요.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서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아요.

 

쯔쯔가무시 감염 경로

 

쯔쯔가무시는 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물론 털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에는 날씨가 좋아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쯔쯔가무시는 숲, 잔디, 산 지역에서 사는 들쥐, 멧돼지 등의 매개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숲이나 등산하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조심해야겠죠?

 

 

쯔쯔가무시 증상

 

쯔쯔가무시는 전국에서 발견되고 숲이나 산이 많은 시골에서 더 많이 감염되기가 쉬워요. 쯔쯔가무시는 혈액을 통해 균을 퍼뜨리고 1~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발열, 두통, 구진, 오한, 구토, 설사 등 이런 증상들만 보면 심한 독감과 혼동할 수가 있는데 쯔쯔가무시는 가피라고 해서 물린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데 이 가피를 다른 곳에서 생긴 상처라고 생각해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이 가피가 쯔쯔가무시에 감염됐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확인하셨다면 진찰 받으셔야 합니다. 치료 없이 낫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드물게 쇼크가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예요.

 

 

쯔쯔가무시의 예방 방법

 

 

야외활동을 하게 된다면 팔다리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고 양말을 꼭 신어야 해요. 모자까지 써주면 더 좋고요. 또 풀밭에 앉으시면 안됩니다. 즉,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풀밭, 숲에 노출시키면 안되겠죠. 집에 오면 세탁은 필수!

 

혹시 감염됐다면 항생제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